넥슨이 '마비노기 모바일'의 세공 버그 조치를 위한 임시 점검을 연장하면서 총 15시간 점검에 돌입했다.
19일 정기 업데이트 이후 보관함에 보석을 넣었다가 다시 인벤토리에 넣을 경우 보석 세공기 없이 무작위로 옵션이 변경되는 버그가 알려졌다.
이미 캐시와 데카 등 재화를 소모해 보석 세공을 완료한 종결 이용자의 경우 열심히 맞춘 옵션이 무작위로 바뀌는 피해를 입었으며, 해당 버그를 악용해 재화 소모 없이 공짜로 보석 세공을 종결했다는 이용자들도 등장했다.
넥슨은 버그를 인지한 오후 2시 50분 임시 점검으로 해당 버그 수정 작업에 돌입했다. 이때 '점검이 다소 길어질 수 있으나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환경에서 플레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이용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용자들 역시 세공 버그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으나, 점검이 19일을 넘어 20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지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서버를 해당 버그 발생 이전으로 롤백하거나 버그를 악용한 이용자들에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넥슨은 임시 점검 및 연장 점검 보상으로 10만 골드, 작은 은동전 상자, 저주 해제 물약, 불사의 가루, 성수, 프리미엄 펫 티켓, 마족 공물 상자, 판타지 라이프 토탈 멤버십 1일 이용권, 보석 스킬 세공기, 룬 재설정 프리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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