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한 적 있냐" 23기 영호, 21기 옥순에게 무례한 무관심('나솔사계')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3기 영호가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21기 옥순에게 다소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첫날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았지만 자신의 이상형인 23기 영호와 25기 영수에게 나름의 친절한 모습으로 다가선 21기 옥순이 두 사람에게 데이트 선택권을 받았다.

21기 옥순은 “남자들이 첫 선택을 밀어붙인다고 들어서, 마음이 좀 그랬다”라면서 “제가 원하던 두 분이 오셨다. 플러팅을 배운 게 허투루 배운 게 아니었다.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다대일 데이트에서 23기 영호는 21기 옥순에게 “다른 사람에게 플러팅은 안 했냐”, “24기 옥순처럼” 등 다소 선을 넘는 발언을 했다. 데프콘은 “23기 영호가 21기 옥순을 너무 편안하게 생각한다. 말을 너무 과하게 한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21기 옥순은 “영호님이랑 대화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플러팅 좀 한 거냐 물어보셔서 아예 못 느꼈구나 싶었다”라며 "저에게 관심을 더 달라"라며 적극적으로 말했다.

오히려 23기 영호는 “관심을 더 달라고요?”라며 물어, 21기 옥순과 마음의 온도 차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 이들의 관계가 쉽지 않을 것으로 비춰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