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새 신랑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결혼하고 너무 좋다. 2세 준비를 하기 위해 몸 관리도 하고 있다. 운동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살이 빠진 것 같다. 입술도 부르텄다", "신수가 훤해졌다", "인상도 바뀌었다"라며 결혼 후 달라진 김종민의 변화에 놀라워 했다.
김종민은 자신의 결혼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김종민은 화제의 신랑 입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우리의 꿈' 가사가 너무 좋아서 하하 아이디어로 떼창 속에 입장했다.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의 결혼식이 그야말로 파티 분위기였다고.
또 김종민은 "그런데 하객들이 울어서 깜짝 놀랐다. 이적 형이 '다행이다' 축가를 부르는데, 효리가 너무 많이 울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효리 씨가 10년 전에도 결혼식에서 그 노래를 듣고 그렇게 많이 울었다. 그때 이효리, 송지효가 그렇게 울더라"고 제보했다. 하하랑 별 역시 오열했다.
김종민은 또 동방신기 팬클럽인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동방신기 축가를 선물했다고도 말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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