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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2일 여야 오찬 회동..."의제 없이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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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대통령관저에서 새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제를 따로 두지 않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인데, 거듭 여야정 협치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대통령 관저에서 새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합니다.


참석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입니다.

이 대통령은 첫 상견례에서 대화 주제를 정해두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 대통령께서는 G7 정상회의 관련 여러 내용을 소상히 설명할 계획이고 기타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취임 직후에도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 지도부와 비빔밥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 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새 원내대표와의 회동이 다음 달 초로 늦어질 거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시급한 현안에 대해 여야 지도부와 대화를 나누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회동 시기를 당기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회동이 정치 복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이번 오찬 회동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정치 복원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 현안부터 외교·안보 문제까지 야당이 느끼는 우려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도덕적 의혹들과 관련해서 국민 상식과 괴리된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통령께서 이제 용산에 계시다 보니까 이러한 내용을 잘 인지 못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등 내각 인선과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회동이 협치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한경희
디자인: 정은옥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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