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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 민선 8기 3년 만에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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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투자유치 60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역대 최단 기간의 기록이지만, 투자가 일부 지역과 첨단산업에 집중되는 등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청북도가 투자유치 60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민선 8기 출범 3년이 채 안 돼 역대 최단 기간에 최대 실적을 올린 겁니다.

60조 원 투자 달성 기념식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청주 오창공장에 배터리 연구·제조 시설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조 원을 들여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확장하고, 생산·연구시설도 더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윤지훈 / LG에너지솔루션 기술전략 담당 : (이번 투자와 함께) 기술 혁신을 같이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서 사업 확장과 에너지솔루션의 비전 달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대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청주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도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범석 / 충북 청주시장 : 기업 투자 유치로 인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주가 성장 발전하는 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충북에 투자한 기업은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모비스 등 1,200여 곳에 달합니다.

누적 투자액은 60조 원으로 생산유발 효과 64조 4천억 원, 고용 창출 효과도 34만4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전체 투자 유치의 90%가 청주와 충주, 진천, 음성 등 중부권 4개 시·군에 집중된 데다,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쏠림 현상이 심하다는 점은 과제로 지적됩니다.

[김영환 / 충북도지사 : 투자가 이뤄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이 균형발전해야 하는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농업, 식품업, 바이오, 건강식품 등으로 연결되는 (발전을)….]

충청북도는 AI, 서비스업 등 신산업 투자와 함께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한 발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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