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DSR 규제 확대 고민…가상자산ETF 도입 마련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자 금융위원회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 확대 적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오늘(19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전세대출과 정책모기지 등에 DSR을 적용하는 부채 관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국정기획위 역시 주택담보대출 취급 비중이 높은 은행을 대상으로 자본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하반기 중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방안과 스테이블 코인 등에 대한 규율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 보호를 위해 스테이블 코인 관련 규율 마련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상장·공시, 불공정행위 조사·처벌 관련 2단계 입법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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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