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장맛비...돌풍·벼락·강한 비

[캐스터]
내륙에서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서쪽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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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밤사이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낮 사이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일부 지역은 시간당 7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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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는 만큼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바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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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레까지 중서부와 호남에 최고 120~150mm 이상, 영남과 제주도에도 2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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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안전 운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우선 와이퍼와 전조등 점검 등 차량 점검을 꼭 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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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절반 이하로 감속 운전을 해야 합니다. 또 물웅덩이를 지날 때는 시속 10~20km로 천천히 지나고 물이 바퀴의 3분의 2 이상 차오르면 차에서 나와 바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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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릉에서는 또다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고, 다른 지역도 열대야에 버금가는 밤더위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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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서울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로 오늘보다 3~9도가량 낮아지지만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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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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