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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바닥 찍었던 슬럼프, 유재석 한마디에 인생 바뀌어"(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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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하하 / 사진=유튜브채널 캡처

쑥쑥 하하 / 사진=유튜브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쑥쑥' 하하가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을 바꿨다고 밝혔다.

19일 유튜브채널 '쑥쑥'에는 '예능테토남의 발자취를 따라서… | 연예사 하하 편 | 교양 쌓는 중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 시작에서 제작진은 "이 콘텐츠는 연예계 위인 하하 님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하 님에 대한 리스펙하는 태도를 가준 후, 시청하시길 바란다"는 자막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제작진의 박수를 받으며 등장했다. 양세찬은 하하의 일대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독일에서 4.9kg 우량아로 태어난 하하는 음악가 집안이라고. 하하는 19살에 솔로 가수로 데뷔 후 2002년 MBC 청춘 드라마 '논스톱3'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하는 "원래 연기를 전혀 못 했다. 오디션을 봤었다"며 "만약에 양동근, 조인성이 없으면 저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양동근 짝퉁밖에 안 되지 않냐. 진짜 이렇게 얘기했다. 그리고 남들 보는 눈이 있어 오디션을 같이 봐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기자들 사이에서 실력차를 느꼈다고. 하하는 "그때부터 저는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었다. 다들 몰랐을 거다. 바닥을 찍고 올라왔다. 주변에서 잘 한다 할 때 저는 제가 못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질투하고, 원망하며 바닥을 찍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새벽 1시 쯤 차가 한 대 서더니 창문이 내려가더라. 유재석이었다. 나를 알까 싶었는데, '하하야. 우리 언제 한 번 같이 해야지'라더라. 날 알아본 거다"라고 유재석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하는 "그 한 마디로 인생이 바뀌었다. 다시 일어섰고, 그날 바로 집에 가서 샤워를 하며 울었다. 쓸 때 없는 시간을 낭비했다는 죄책감과 다시 할 수 있다는. 난 밑바닥이 아니라 밑받침이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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