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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2일 여야 지도부와 관저 오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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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결과를 소개하고, 의제 제한 없이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회동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이 대통령은 오는 22일, 일요일 낮 12시에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을 겸해서 여야 지도부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회동에서 G7 정상회의 관련 내용을 소상히 설명하고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단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애초 참모진은 다음 달 초쯤으로 회동을 건의했는데, 이 대통령이 시기를 앞당기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가능한 자주 회동해 소통하는 것이 국민주권 정부의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내각 인선을 둘러싼 언급도 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 전에도 인사 검증이 끝나면 내각 인선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럴 경우, 현재 총리 대행에게 제청권을 행사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거라며 인선 발표가 그렇게 늦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 오늘 주재한 국무회의 발언도 전해주시죠.

[기자]
이 대통령은 오후 2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30조 5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처리했는데요,

2차 추경의 핵심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인 만큼, 이 대통령의 회의 모두발언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장기적으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지난 12월 3일 이후 심리적 위축까지 심해졌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조금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국민이 겪는 고통이 매우 큰 것 같다며 이제 국가 재정을 사용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득 지원 측면에서는 저소득층을, 경기 진작 측면에서 모두 공평하게 지급하는 쪽으로 고려했다며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을 향한 쓴소리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정책 수요자들에게 어떤 제재나 불이익을 주는 내용인데도 미리 의견을 듣는 것과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시행하는 건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정책을 하더라도 정책 수요자의 입장을 물어보고 그들이 원하는 내용을 들어봐야 한다면서 국무위원들에게도 정책 결정을 할 때 영향을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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