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
(MHN 박정후 인턴기자) 전 세계 누적 조회수 26억 회(2024년 12월 기준)를 기록한 웹툰 '재혼 황후'가 실사화된다.
디즈니+는 '재혼 황후'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실사화된다고 19일 밝혔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에게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은 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을 선언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2018년 웹소설 연재를 시작으로 웹툰으로도 성공을 거뒀다.
신민아는 명석하고 기품 넘치는 황후 '나비에'로 변신한다. 그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준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선 한층 더 강단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지훈 |
주지훈은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았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조명가게' 등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황제의 복잡한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미스터리한 매력의 서왕국 왕자 '하인리'로, 이세영은 순수함 뒤에 욕망을 감춘 도망 노예 '라스타'로 분한다. 두 인물은 각각 '나비에'와 '소비에슈'의 인생을 뒤흔들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이봉련, 최대훈, 박호산, 정영주, 남윤호 등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출은 감성 연출에 정평이 난 조수원 감독 '너의 목소리가 들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 맡았고, 극본은 '경이로운 소문'으로 호평받은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제작은 스튜디오N이 맡아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2026년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디즈니+,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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