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상 :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해 온 전국 의대생 8천여 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습니다.]
올해 교육부가 40개 의과대학의 수업 불참 의대생을 대상으로 유급 및 제적 처분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의료계 커뮤니티에선 학교 복귀를 두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 결과 과반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표를 던졌습니다.
[유급 예정 의대생 : 저는 들어갈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과문도 쓰고 그럴 생각입니다.]
의료단체는 학생들이 피해가 없도록 정부와 직접 중재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교육부와 각 대학에 학생들의 복귀를 포용적으로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올해 교육부가 40개 의과대학의 수업 불참 의대생을 대상으로 유급 및 제적 처분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의료계 커뮤니티에선 학교 복귀를 두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 결과 과반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표를 던졌습니다.
[유급 예정 의대생 : 저는 들어갈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과문도 쓰고 그럴 생각입니다.]
의료단체는 학생들이 피해가 없도록 정부와 직접 중재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교육부와 각 대학에 학생들의 복귀를 포용적으로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훈철/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홍보위원장 : 학생들이 복귀할 수 있다면 야간 학습 심지어는 주말 학습까지 해서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그러면 네 달 동안에 많은 학사 과정을 나머지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는 거죠.]
내년 의대 1학년 예상 인원은 약 7천 명으로, 24, 25, 26학번이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하는 이른바 '트리플링 사태'가 예상되어 교육의 심각한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현준/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 제일 심각한 문제는 입학생들이 누적이 됐잖아요. 지금 7천500명이 누적돼 있습니다. 교육해야 되는 문제가 생기는데 교육할 수 있느냐,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나 인프라의 문제.]
현재 의대생뿐만 아니라 전공의들까지 집단 사직하며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
의료계 내부에서는 "지금 이 순간이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유급과 제적 조치가 취소되는 순간, 각 의대생들은 일단 수업 거부를 철회하고 우선 복귀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강훈철/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홍보위원장 : 이제는 선배 의사들을 믿고 복귀를 해서 원래 본업인 학업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절실합니다.]
**해당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취재 : 정경우·위효정, 구성 : 최석훈(인턴), 영상편집 : 김수영, 제작 : 모닝와이드3부)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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