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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한일 장상외교 복원 다행…첫 단추 잘 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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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가 복원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우원식 의장은 19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해방 80년·한일수교 60년 기념, 한일관계 대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어제 G7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원식 의장은 19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해방 80년·한일수교 60년 기념, 한일관계 대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사진=국회의장실] 2025.06.19 ace@newspim.com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원식 의장은 19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해방 80년·한일수교 60년 기념, 한일관계 대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사진=국회의장실] 2025.06.19 ace@newspim.com


우원식 의장은 이어 "한국의 리더십 교체로 양국 관계가 어떻게 바뀔지 예민하게 지켜보던 일본과의 관계도 우호적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장은 "역사 문제는 양국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꼬인 매듭으로 역사·영토와 관련된 일본 지도층의 부적절한 발언,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는 끊임없이 갈등의 뇌관이 됐다"며 "국내적으로는 국민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대일 외교 정책이 큰 역풍을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원식 의장은 "한일기본조약과 청구권협정의 한계에 대한 지적도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며 "1965년 체제를 극복하고 한일관계 대전환을 논의하는 이 자리가 그래서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원식 의장은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아픈 역사, 경제협력,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 동반자라는 세 기둥이 균형있게 서야 한다"며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국익을 위해 필요한 것은 협력하고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하면서도 역사적 정당성과 국민 정서를 놓치지 않는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이부영 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 대표, 송철원 (사)현대사기록연구원장, 조성두 역사기억평화행동 대표, 양영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김형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이사, 이종원 와세다대/릿쿄대 명예교수, 남기정 서울대일본연구소 교수 등이 참석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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