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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모바일', 원작 감성 살리고 편의성 더했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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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지난 '지스타 2023'에 이어 두 번째로 이용자들과 만났다. 19일 체험 행사 '비전 프리뷰: 플레이'를 통해 체험한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 '로스트아크'의 핵앤슬래시 쾌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 맞춰 편의성이 더해진 점이 돋보였다.

오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장 레이드: 발탄', '마이룸', '어비스 던전' 등 게임 내 핵심 콘텐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각 콘텐츠는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로그라이크 형식의 솔로 콘텐츠인 카오스 브레이크는 모바일 기기에서 로스트아크의 쾌감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진행한 흔적이 전해졌다. 해당 콘텐츠는 몰려드는 다수의 적을 제압하면서 경험치를 쌓아, 무작위로 등장하는 스킬 및 효과를 선택해 캐릭터를 강화시켜 생존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짧은 시간으로 강렬한 액션 경험이 제공될 뿐 아니라, 자동 공격 시스템의 존재로 조작 요소가 적다는 점에서 모바일 기기에서 즐기기 적합했다.

조작 편의성도 대폭 강화돼 수동 조작의 묘미도 느낄 수 있었다. 자동 전투 외에도 스마트 회피, 스킬 콤보 설정 등 다양한 보조 기능이 탑재돼 조작 숙련도에 따라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했다. 스킬 버튼의 크기나 위치도 사용자 설정이 가능해,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전투 환경을 구성할 수도 있었다.

군단장 레이드: 발탄은 1인, 4인, 8인 총 3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4인 레이드는 PC 환경에서 진행됐는데,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준수한 그래픽으로 원작에 뒤지지 않는 품질로 구현되면서 현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조작 방식의 경우 원작과 비슷한 마우스 이동만이 아닌 키보드 WASD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어, 보다 섬세한 공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패턴을 파훼하며 보스를 공략해야하는 전투 기조는 유지됐지만, 체험 행사의 특성상 난이도가 높지 않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했다. 나아가 최근 싱글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수의 이용자가 참여해야 하는 레이드를 AI 용병 시스템을 통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눈에 띄었다.


휴식 공간에서는 UMPC '스팀덱'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스팀덱에서도 게임은 쾌적하게 진행됐으나, 별도의 패드 조작이 아닌 커서를 움직여 조작해야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8일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해 게임을 소개하고 출시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오는 10월 CBT가 진행될 예정이며,정식 출시 시점은 CBT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서 이정환 로스트아크 모바일 PD는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보다 완성도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검증하고 있다"며, "출시 시점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신규 콘텐츠를 보다 많이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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