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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유기농 트리티케일 종자 수확

연합뉴스 조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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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티케일 종자 수확[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트리티케일 종자 수확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학산면 사등마을 들녘에서 전국 최초로 유기농으로 재배된 트리티케일 종자가 수확됐다고 19일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추위 속에서도 잘 자라고, 깊이 뿌리를 내려 재배 토양의 지력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수확하지 않고 자란 그대로 갈아엎어 땅에 환원하면 식물성 친환경 퇴비인 녹비로 기능해 토양 건강을 높여준다.

영암 농가와 농촌진흥청의 협업으로 수확된 트리티케일은 학산면 시범포장 1천650㎡에서 농업과학원이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생육 상태와 재배기술을 검증했다.

총 수확량은 약 700kg이다.

수확된 종자 일부는 농업과학원에 연구용으로 제공되며, 나머지는 생협 '한살림'에서 친환경 농업 재료로 농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트리티케일 수확은 농가의 친환경 실천과 공공기관의 협력이 함께 일궈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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