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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만에 열린 '대통령실 임시 홈페이지'…"정식 구축까진 3~4개월 더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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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소통 조속히 복원"
3~4개월 내 정식 구축 …공개
“기존 업체 도움 받아 예산 들어가지 않아”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보름 만인 오늘(19일) 오전 임시 홈페이지를 다시 열었습니다. 임시 홈페이지는 정식 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지만, 예산 절감과 행정 실용성을 모두 고려해 기존 도메인과 업무표장 등을 재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이 오늘 오전 임시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시 홈페이지는 운영 도메인도 기존과 같고, 지난 정부 홈페이지와 동일한 양식을 사용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민 소통 창구로서 역할이 강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표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정부 국정철학인 '디지털 기반 미래국가' 등에 맞춰 정식 홈페이지를 개발해 공식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편 작업이 모두 끝나려면 3~4개월의 시간이 추가로 걸릴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임시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관련 데이터와 소스 코드 등을 모두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임시 개통과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기능들을 추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엔 과거 정부의 국민 청원 등을 보완한 형태의 기능도 해외 사례를 참고하며 고민 중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임시 홈페이지 개통 관련 추가로 소요된 예산도 없고 기존 계약된 유지보수 관리업체에 도움을 받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서 발표한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이달 중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이완근/영상편집:이지훈)



최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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