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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재개 앞두고 통신 3사 판매장려금 진흙탕 경쟁

연합뉴스TV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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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SK텔레콤의 신규 영업 전면 재개를 앞두고 통신 3사 간 보조금 경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규 영업이 정지되지 않은 판매점을 중심으로 갤럭시 S25 엣지 등 최신 플래그십 단말에 대한 판매장려금을 늘렸습니다.

유심·이심(eSIM) 개통 모두 3만3천원대 요금제를 24개월 사용할 때 장려금이 88만원 수준입니다.

고가 요금제를 사용했을 때 같은 수준의 리베이트를 지급한 적은 있으나, 3만3천원대 저렴한 요금제에도 이 같은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은 파격적이라는 것이 통신업계 분위기입니다.

SK텔레콤이 영업 정지 기간 KT와 LG유플러스에 뺏긴 고객을 되찾기 위해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런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도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번호이동 고객 대상 지원금 15만5천원, 기기변경 고객 대상 지원금 9만원을 각각 상향해, 갤럭시 S25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약 85만5천원의 지원금을 제공 중입니다. 출고가 31만9천원의 가성비 단말기인 갤럭시 A16에도 40만원의 리베이트가 붙었습니다.

KT 또한 지난 13~15일 번호이동 고객에게 기기 변경 고객보다 2배 이상 높은 보조금을 책정한 바 있습니다.

통신사들의 불법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불법 보조금 지급 경쟁에 대한 실태 점검 중입니다.


#SKT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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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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