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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년 ‘사생활 파문’ 일파만파...해명에도 성매매 혐의 피고발[종합]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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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학년. 사진l스타투데이 DB

더보이즈 주학년. 사진l스타투데이 DB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26)이 일본 AV 배우와의 사적인 만남으로 팀에서 퇴출된 가운데,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37)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29일 밤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의 술집을 방문, 그 다음 날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포옹 등의 스킨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면서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주학년이 아스카에게 화대를 건네고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것이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한국 국적자가 해외에서 성매매를 해도 국내법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된다.


더보이즈 주학년. 사진|스타투데이DB

더보이즈 주학년. 사진|스타투데이DB


주학년은 아스카와의 만남은 인정하면서도 성매매 의혹은 강력 부인했다.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하였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19일 서울경찰청에 주학년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학년은 소속사를 통해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회사 프로듀서 또한 성매매로 인해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 사안은 단순히 연예인 개인의 일탈로 축소돼서는 안 될 중대한 사회적 범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학년에 대한 정식 수사 착수 요구 ▲소속사 전직 프로듀서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수사 요청 ▲법인 책임(양벌규정) 적용 여부에 대한 수사 요청 ▲제 3의 인물에 대한 추가 수사 대상 확대 검토 등을 요청했다.

한편 주학년은 2017년 방송된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같은 해 더보이즈로 데뷔했다. 더보이즈는 지난달 발매한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Unexpected)’로 네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지만, 이 앨범이 주학년의 마지막 앨범이 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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