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내일(20일) 저녁으로 추진하던 박찬대 전 원내대표와 만찬을 연기했습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JTBC에 “이 대통령이 박 전 원내대표와 당시 함께 일했던 원내대표단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날짜는 G7 순방에서 돌아온 지 하루 만에 20일로 예정했습니다.
하지만 오늘(19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계획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불가피하게 연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
하지만 오늘(19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계획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불가피하게 연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22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 등 여야 신임 지도부를 먼저 만날 계획입니다.
대통령은 대선 사흘 뒤인 지난 7일에도 박 전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서영교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관저에서 만찬을 한 바 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르면 22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습니다.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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