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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꾸밀텐데' 혹평에 "스태프 비난 그만…뚱보인 내 탓"

뉴시스 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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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성시경의 새 유튜브 콘텐츠 '꾸밀텐데'. (사진=성시경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성시경의 새 유튜브 콘텐츠 '꾸밀텐데'. (사진=성시경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새 유튜브 콘텐츠 '꾸밀텐데'에 쏟아진 혹평에 입을 열었다.

성시경은 1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기사까지 나버려 깜짝 놀랐다"며 "제가 갑자기 슈퍼 멋쟁이 섹시가이 패셔니스타가 되겠다는 게 아니다. 그렇게 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패션을 하나도 모르는, 옷 사본 적도 스킨로션 발라본 적도 없는 40대 아저씨가 도움을 받아 배워가면서 이것저것 천천히 알아보자는 건데 너무 기대한 건지 스태프들 바꾸라고 나쁜 말 하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안 되잖나. 멋져지겠다고 스태프를 바꿔야 하면 안 멋있어지겠다"면서 "스타일리스트와 헤어 탓이 아니라 아직 뚱보고, 머리하기가 너무 어려운 제 얼굴과 머리털 탓"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좀 더 잘하길 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겠지만 참여해 주는 스태프들 욕은 안 하면 안 되겠나. 수박은 못 돼도 줄 긋는 법 좀 천천히 배워보겠다. 천천히 공부해 나갈 테니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시경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콘텐츠 '꾸밀텐데'를 새롭게 선보였다.


성시경은 기획 의도에 대해 "평생 20년 동안 똑같은 스타일만 했으니까 새로운 헤어스타일도 해보고, 스파도 가보고, 네일도 해보고 싶다"며 "내 인생에 변화가 필요하고 좋은 시작일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스타일리스트와 헤어 디자이너를 겨냥한 악성 댓글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성시경은 직접 나서서 진화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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