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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 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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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왼쪽)과 안기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이 지난 18일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1:1 맞춤형 금융상담 사업' 협약을 맺었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왼쪽)과 안기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이 지난 18일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1:1 맞춤형 금융상담 사업' 협약을 맺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은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1:1 맞춤형 금융상담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직 금융인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제공해 금융취약계층 금융이해력 증진과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올해 3억원 예산을 투입해 △금융취약계층 전담 신규 강사 육성 및 기존 강사 레벨업 과정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현장 체험 실습 △금융취약계층 1:1 맞춤형 상담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1만 2000여명 대상자가 금융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 현장 수요를 반영해 고령자, 장애인과 발달장애인, 신용불량자, 출소예정자 등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 커리큘럼을 신규 개발하고 체험 중심 현장실습 교육을 도입한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자녀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포용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금융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발달장애인과 한부모가정 자녀 등 기존 금융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들을 발굴하여 금융교육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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