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더 건전’, 올여름 모바일 플랫폼 출시 확정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 Games)과 개발사 닷지 롤(Dodge Roll)의 대표작 ‘엔터 더 건전’이 올 여름,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전세계에서 수백만 장 이상 판매된 이 탄막 슈팅 로그라이크 액션은 이미 전 세계 수많은 유저에게 “장르의 걸작”, “가장 재미있는 슈팅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모바일 플랫폼의 출시는 단순한 이식이 아닌, 플랫폼에 맞춘 최적화와 콘텐츠 보강이 함께 이루어진다.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을 통해 스와이프, 탭, 드래그 등으로 탄막을 피하고 적을 제압할 수 있으며, 그동안 게이머들의 강력한 요청이 많았던 엔터 더 건전의 온라인 협동 플레이가 최초로 적용된다. 이제 물리적으로 떨어진 다른 게이머들과도 건전을 함께 공략할 수 있다.

아울러, 디볼버 디지털의 인기 게임 ‘컬트 오브 더 램’의 주인공 ‘어린양’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컬트 오브 더 램 원작에서 착안한 고유 능력을 활용해 새로운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외전격 작품인 엑시트 더 건전도 이번 기회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해당 타이틀은 기존에 애플 아케이드 독점으로 제공되었으나, 이번엔 모든 모바일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일반 출시된다. 엑시트 더 건전은 엔터 더 건전의 스핀 오프 타이틀로 2D 횡스크롤 형식의 빠른 전개가 특징인 액션 슈팅 타이틀이다.

엔터 더 건전과 엑시트 더 건전의 모바일 버전은 2025년 여름 출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디볼버디지털 한국 공식 X(Devolve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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