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 주치의로 위촉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각종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하는데 능통한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다. 박상민 교수는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이 대통령 건강 확인과 유사시 질환 치료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민 교수는 서울 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증진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 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 사업 단장을 맡고 있다. 대한의학회 글씨 의학상, 전국 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근거중심 의료를 추구하는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다. 건강보험빅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질환·건강 추이를 분석하고 의료-사회 취약대상자의 건강증진, 효과적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 보건의료-환경 융합 DB를 활용한 데이터사이언스와 설명가능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진료 분야는 암 치료 후 건강증진과 만성관리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서울대병원) |
박상민 교수는 서울 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증진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 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 사업 단장을 맡고 있다. 대한의학회 글씨 의학상, 전국 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근거중심 의료를 추구하는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다. 건강보험빅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질환·건강 추이를 분석하고 의료-사회 취약대상자의 건강증진, 효과적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 보건의료-환경 융합 DB를 활용한 데이터사이언스와 설명가능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진료 분야는 암 치료 후 건강증진과 만성관리다.
의료계는 박 교수가 이 대통령 주치의로 위촉되긴 했지만, 실제로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이 대통령 치료를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의료계 관계자는 “박 교수가 대통령 진료를 전부 담당하는 것은 아니고, 박 교수가 각 질환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방식으로 대통령 건강을 책임진다”면서 “박 교수를 통해 서울대병원 의료진을 활용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가 주치의로 위촉되면서 이 대통령과 서울대병원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도중 목에 칼을 찔리는 습격을 당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동맥 손상을 피해 목숨을 건졌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의 수술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