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일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4회에박정수가 '먹친구'로 등판한다.
닭개장으로 아침을 시작한 전현무와 곽튜브는 곧이어 콩국수를 먹기 위해 이동하며, 새로운 '먹친구'에 대해 "시트콤계 대모"라는 힌트를 준다. 이에 곽튜브는 선우용여, 나문희 등을 거론하며 '찐팬 모드'를 가동한다.
'먹친구' 박정수는 두 사람을 기다리면서 "현무씨가 좀 깐족거리는 게 있잖아. 그러면 난 때리지~. 지금껏 게스트 중에서 (전현무를) 때린 사람은 없을 걸?"이라고 호탕하게 말해 첫 만남부터 강렬한 예고를 남긴다.
만남 장소에 도착한 곽튜브는 눈을 가린 채 박정수를 향해 "용여 선생님!"이라고 반갑게 외친다. 이에 폭소한 전현무는 "시트콤 대모라고 힌트를 줬더니 저러네~"라고 일러바치고, 박정수는 "저는 대모가 아닌가 보죠? 저는 뭐에요?"라고 따져 곽튜브를 당황시킨다. 이어 "해물을 좋아한다"는 박정수에게 전현무는 "지금 갈 곳은 해물집이 아니다"라고 말해, 박정수는 "나한테 관심 없지? 좋지 않아~"라고 받아치며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폭소를 안겼다.
세 사람은 콩국수 맛집에 도착해 백태, 청태, 서리태가 들어간 '쑥 콩국수'를 맛본다. 곽튜브가 카메라에 음식을 가까이 대자 박정수는 "왜 자꾸 그래? 시청자 약 올리는 거야?"라고 말해 전현무와 곽튜브를 폭소케 했다.
박정수의 예능 포텐이 터지는 충남 당진에서의 먹트립과 '쑥 콩국수 맛집'의 정체는 20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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