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분쟁·관세 불확실성에…정부 "24시간 시장 점검"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중동 정세와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에 따라 24시간 점검 체계를 지속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오늘(19일) 오전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진단입니다.

이 직무대행은 "24시간 점검 체계를 지속 가동하는 한편,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하에 적기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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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