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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스칼릿 조핸슨 "5분 안에 죽는 캐릭터여도 좋아"

뉴스1 고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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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스칼릿 조핸슨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스칼릿 조핸슨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에 출연한 스칼릿 조핸슨(스칼렛 요한슨)의 놀라운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9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서 주인공 '조라' 역을 맡은 스칼릿 조핸슨이 특별한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스칼릿 조핸슨은 "'쥬라기 공원'을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영화 인생의 시작 중 하나였다"라며 "웅장한 사운드와 시각 효과, 놀라운 공룡들까지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껴졌고, 그 감상은 평생 제 마음에 남아있었다"며 이후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고 말했다.

15년 동안 모든 시리즈를 지켜보면서 새로운 영화가 나올 때마다 출연하기를 원했다는 그는 이번 영화의 소식을 듣고 '쥬라기'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전화해 미팅을 마련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쥬라기' 시리즈 출연이 자신의 오랜 꿈이었다는 점과 함께 "시작하고 나서 5분 안에 죽는 캐릭터라도 좋다, 이 영화에 정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해 작품을 향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애정을 짐작케 했다.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만큼 스칼릿 조핸슨은 자신의 모든 것을 영화에 쏟아부었다. 지난 작품들에 출연하며 익혔던 액션 연기 경험을 고스란히 활용한 것은 물론 이번 영화에서는 새롭게 암벽 하강 기술인 '레펠' 기술까지 새로 익혔다고 밝혀 그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외에도 스칼릿 조핸슨 캐릭터의 감정과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 등 ‘조라라는 인물을 구축하기 위해 가렛 에드워즈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현실적인 공감을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 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그 누구보다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심으로 완성된 스칼릿 조핸슨의 조라 캐릭터가 이번 영화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공룡 '뮤타돈'과 일촉즉발의 순간을 포착한 뮤타돈 포스터가 함께 공개됐다. 뮤타돈은 옛 쥬라기공원 연구소의 비밀 유전자 실험으로 탄생한 공룡으로, 키는 약 180~200㎝, 무게는 무려 250㎏, 거대한 날개를 지닌 공룡이다. 사냥감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이 공룡은 조라와 그의 팀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강렬한 비주얼과 존재감을 내뿜는 뮤타돈의 시야를 피해 공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조라의 모습은 극강의 스릴감을 예고한다. 작은 숨소리, 발걸음 소리까지 놓치지 않는 새로운 공룡 뮤타돈에게서 조라와 팀이 무사히 생존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호기심이 높아진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오는 7월 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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