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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지켜달라" 충북 공무원·교원 노조, 임금 인상 요구

뉴시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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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금 6.6% 인상, 민간 수준 현실화' 등 제안
1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 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 노조원들이 공무원·교원 임금인상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 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 노조원들이 공무원·교원 임금인상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공무원 노동단체가 새 정부에 공무원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 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헀다.

이들은 "공무원 임금은 100인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하며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재직 5년 이하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자의 75%의 이직 의향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2026년 임금 6.6% 인상, 6급 이하 직급비 3만5000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60%로 인상, 하위직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특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 "공무원 임금이 100인 이상 민간사업장 수준까지 현실화할 수 있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밥은 제대로 먹고 살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며, 떠나는 공직사회를 지켜달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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