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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여론…"이란 핵무기 걱정되지만, 공습은 세계에 악영향"

머니투데이 변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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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여론조사…트럼프 국정수행 "잘한다 46%, 못한다 54%"

[테헤란=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후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06.19.

[테헤란=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후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06.19.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공격에 미국인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폭스뉴스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미국인 49%는 이스라엘의 공습을 지지했고, 46%는 반대했다. 세부적으로 공화당 지지층 73%는 공습을 지지했고, 민주당 지지층과 무소속 성향은 각각 32%가 공습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세계를 더 위험하게 만든다'는 응답자는 59%로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응답(36%)보다 많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74%)과 무소속(77%)의 4분의 3가량은 이번 공격이 세상을 더 위험하게 만들 것으로 봤다. 또 공화당 지지층 36%도 같은 의견이었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우려한다는 응답은 78%로, 올 4월(66%) 대비 12%포인트(p) 늘었다. 아울러 이란이 미국에 실질적인 위협이 된다는 응답은 6년 전보다 13%p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53%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군사 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찬성했고, 43%는 반대했다. 찬성 비중은 지난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60%)과 비교하면 7%p 감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6%, 부정 평가는 54%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 지지율은 전반적인 국정 수행 지지율보다 낮은 42%였고, 부정 평가는 57%였다.

한편 폭스뉴스는 지난 13~16일 미국 등록 유권자 1003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스라엘의 대이란 선제공격 이후다. 표본오차는 ±3%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은 묻지 않았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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