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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에너지그룹, 전라남도·22개 시·군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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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카이에너지그룹㈜(대표 임재겸)은 전라남도 및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전남도민펀드 조성 및 풍력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이익 공유형 에너지 개발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6월 18일부터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전라남도 해상풍력 산업박람회'의 핵심 일정 중 하나로 마련됐으며, ▲전남 도민펀드 조성 ▲풍력 기자재 공급망 구축 ▲풍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센터 설립 등 세 가지 핵심 협력 과제가 포함됐다.

[사진=카이에너지그룹]

[사진=카이에너지그룹]


카이에너지그룹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이 풍력발전 사업 수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제도화하고, 이를 실제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실천형 협약으로서 의미가 크다. 특히 도민펀드를 중심으로 한 이 모델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발전 수익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카이에너지그룹은 이미 국내 최초로 수익 공유형 풍력발전 모델을 실현한 바 있으며, 신안 자은면에 조성한 '자은주민바람발전소'를 통해 지역 주민이 수익의 주체로 참여하는 운영 구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실전 경험과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카이에너지그룹은 이번 협약에서도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남형 도민펀드 모델은 정부의 '주민기본소득 실현' 기조와도 방향을 같이 하며, 국가 단위의 기본소득 정책을 지역 단위에서 실현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겸 카이에너지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제 수익과 기회를 지역이 가져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실천 선언"이라며, "정부가 강조하는 기본소득의 현실적 구현이 에너지 사업을 통해 시작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라남도 해상풍력 산업박람회' 현장에는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에너지·기자재 기업 관계자, 학계, 언론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며, 기자재 전시회, 정책 컨퍼런스, 30GW 보급 확대 비전 선포 등 다양한 공식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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