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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의 실험…'도쿠시마 라면' 통했다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정재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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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주 만에 30만개 판매
라면 카테고리 판매 3위권 진입
3040 남성들에게 큰 인기


세븐일레븐이 새롭게 선보인 '도쿠시마 라면'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8일 ‘인천-도쿠시마’ 단독 취항 중인 이스타항공, 하림과 협업해 출시한 ‘도쿠시마 라면’이 판매 3주 만에 30만개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라면 카테고리 내에서 스테디셀러 인기 라면인 육개장, 불닭볶음면과 함께 베스트 3위권 내에 진입했다.

도쿠시마 라면은 일본 도쿠시마현 특유의 라멘 스타일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간장 베이스 소유 라멘과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멘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여기에 날계란, 청귤 등의 도쿠시마식 라멘 식문화 특징을 반영해 계란 블록과 청귤소스를 더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도쿠시마 라면은 출시한지 7일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5월 28일~6월 18일) 라면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대비 두자릿 수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의 도쿠시마 라면은 특히 3040 남성에게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40 남성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도쿠시마 라면은 현재 세븐일레븐 점포 외에도 이스타항공 인천-도쿠시마 기내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라면 패키징에 기재된 QR코드를 촬영하면 도쿠시마현의 추천 여행 코스와 음식점, 쇼핑 등 주요 관광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현재 해당 노선 기내식에서도 높은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라면담당MD는 “국내에서도 일본 라멘을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일본 출장을 오가며 도쿠시마식 라멘을 수 차례 먹어본 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신선한 콜라보 전략들을 발휘해 유례없는 이색 PB라면 개발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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