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이적료 1100억원' 첼시 공격수, 도핑 위반으로 최대 4년 출전 금지 위기

뉴시스 하근수
원문보기
무드리크, 멜도니움 양성 반응 보여
"조사 위해 팀과 긴밀하게 협조 중"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 2024.10.27.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 2024.10.2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윙어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최대 4년 출전 금지 징계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미국 매체 'ESPN'은 19일(한국 시간) "무드리크는 '멜도니움'이라는 경기력 향상 물질에 양성 반응을 보인 뒤 지난해 12월부터 잠정 출전 정지 상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무드리크가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FA는 성명을 통해 "무드리크가 금지 약물 사용 혐의로 기소됐다.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로서는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FA의 조치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지난해 12월 무드리크는 처음 도핑 논란이 퍼졌을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금지 약물을 고의로 사용하거나 규정을 위반한 적이 없다"며 "조사를 위해 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조만간 경기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기소로 최대 4년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중징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출신 공격수 무드리크는 지난 2023년 첼시 입단으로 EPL에 입성했다.

첼시는 7000만 유로(약 1106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할 만큼 무드리크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무드리크는 좀처럼 부응하지 못했고, 도핑 논란까지 겹치면서 자칫 선수 생명이 끊길 수 있는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한편 무드리크는 첼시 입단 이후 현재까지 73경기 10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암투병
    김우빈 암투병
  2. 2차현승 백혈병 완치
    차현승 백혈병 완치
  3. 3박수홍 친형 부부 상고
    박수홍 친형 부부 상고
  4. 4윤미래 신곡 숨
    윤미래 신곡 숨
  5. 5내란재판부 필리버스터 장동혁
    내란재판부 필리버스터 장동혁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