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파일 탐색기에서 이미지를 빠르게 고르고 싶은데, 매번 클릭할 때마다 프로그램이 열려버려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제 해법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토이(PowerToys)에 포함된 ‘피크(Peek)’ 유틸리티가 바로 그것이다. 한 번 써보면 더는 이 기능 없이 작업하기 어려울 정도로 편리하다.
기사를 쓸 때 적절한 이미지를 찾기 위해 여러 파일을 빠르게 훑어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번 프로그램이 열리고 로딩을 기다리는 과정은 번거롭고 흐름을 끊는다. 피크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선택한 파일을 단축키 하나로 바로 미리보기 할 수 있어, 단 몇 초 만에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
피크는 윈도우 10과 11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급 사용자를 위한 무료 오픈소스 도구 모음인 파워토이에 포함된 기능이다. 파워토이는 윈도우 사용성을 높이거나 맞춤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도구로, 현재 총 22개의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피크 기능 사용법
- - 먼저 파워토이를 설치한다.
- - 미리 보고 싶은 파일을 선택한 뒤 Ctrl + Space(기본 단축키)를 누르면 미리보기가 열린다.
- - 폴더 내 다른 파일로 빠르게 이동하려면 방향키(위, 아래, 왼쪽, 오른쪽)를 누르면 된다.
- - 여러 파일을 한 번에 살펴보고 싶다면 파일 탐색기에서 여러 항목을 먼저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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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Bayley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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