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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우익, '욱일기+태극기'로 조롱…서경덕 "한심할 따름"

뉴시스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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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욱일기 합성 파일 SNS로 공유
[서울=뉴시스] 일본우익이 공유한 욱일기와 태극기 합성 파일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일본우익이 공유한 욱일기와 태극기 합성 파일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교수는 일본 우익들이 욱일기와 태극기 합성 파일을 공유하자 "한심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한 대학생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작품을 교내에 전시를 해 큰 물의를 일으켰다"며 "이런 행위는 일본의 욱일기 사용에 대한 명분만 제공하는 꼴이라고 했는데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고 알렸다.

이어 "이러다보니 일본 우익들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하는 기괴한 파일을 만들어 또 조롱하기 시작했다"며 "제 SNS 디엠으로 계속해서 보내오고 있는데, 정말로 한심할 따름"이라고 꼬집었다.

최근 국내에서 벤츠에 욱일기를 도배했던 사건, 부산 아파트에 대형 욱일기를 달았던 사건, 욱일기 티셔츠를 입고 오토바이를 탔던 사건 등이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서 교수는 "이런 일들이 한국 내에서 계속 벌어지면 그야말로 일본 우익들에게 빌미만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며 "개개인의 일탈 행위로만 치부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관련 '처벌법'이 반드시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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