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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기후 대응 채소 재배기술 개발...가격 변동 10% 이내로”

헤럴드경제 배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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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농업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사업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배추. [연합]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배추.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채소 재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서 2034년까지 배추 등 5대 채소 가격 변동률을 10% 이내로 안정화시킨다는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3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을 열어 재배 기술 개발과 보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포럼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 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지 이동과 작황 불안정으로 원예 농산물의 수급 변동성이 커지는 데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생산자 단체의 수요에 기반한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수급 관리 정책과 연계한 기술의 보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신농업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재해 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 재배지 변동·작황 예측, 안정 재배 등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기후변화로 원예농산물의 생산·공급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재배기술 개발·보급 및 수급 정책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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