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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문제 AI로 해결… 관광공사, 실증기업 11곳 선정

아주경제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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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현장 문제해결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현장 문제해결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 관광현장 문제해결 오픈이노베이션(이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관광 현안을 해결할 기업 1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관광현장에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ESG 기반 기술이다. 공사는 △AI 스마트지도 △AI 스마트분석 △AI 스마트미팅 △AI 스마트안내 △AI 디지털휴먼 △스마트콘텐츠 △스마트ESG 등 7개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XR 공간정보 및 AI 기반 통합 스마트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딥파인’ △AI 영상분석 기반 박람회·관광지 공간분석 및 행동패턴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트리플렛’ △실시간 대화형 통번역 및 이동형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리토’ △대화형 AI 아바타 솔루션을 개발한 ‘플루언트’ △XR 기반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티젠스페이스’ △MICE 탄소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오후두시랩’ 등 총 11개 기업이다.

공사는 이들 기업과 함께 연간 4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전 세계 75개국에서 약 13만명이 찾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카페쇼’의 관광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경수 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민간기업과 협업해 관광현장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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