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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오늘 국무회의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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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국무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국무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운데, 추경안이 국회로 넘어가면 이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23일 추경안 시정연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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