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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해 첫 열대야…지난 밤 최저기온 26.5도

뉴스1 한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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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는 8일 늦게 나타나…19일 낮 최고 31도 이상



잠 못드는 밤.(뉴스1 DB)

잠 못드는 밤.(뉴스1 DB)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를 기준으로 강릉의 밤 최저기온은 26.5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강릉 처음(6월 10일) 열대야가 나타난 것보다 8일 늦은 기록이다.

'열대야'란 밤사이(오후 6시 1분~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은 "이날 도 대부분 지역에, 20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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