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대비 회의 모습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대책을 최종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고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은 20일부터 중부·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고 21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시는 대책 회의에서 비상근무 협업부서 확대, 강풍 대응 비상단계 상향, 현장 모니터용 폐쇄회로TV 763대를 추가하는 등 풍수해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 339곳을 지정하고 이 중 51곳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관리한다.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414개, 긴급대피시설 78곳, 지하차도 침수 대비 비상 대피로 21곳, 강제 배수 지하차도 차단시설 33곳, 도시철도 차수판 491곳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온천5호교 임시구조물 철거, 동천 가물막이 제거, 명장공원 재해 예방공사 조기 완료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고 대형공사장 317곳, 산사태 취약지역 360곳에 대해 풍수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예기치 않은 기상에 대비해 우선 대피 대상자 660명에게 공무원과 민간 대피조력자 784명을 사전 지정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하천과 지하차도의 차단도 선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wi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