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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넘긴 韓 증시, 상방 압력 지속 전망"

이데일리 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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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6월 FOMC가 시장의 눈높이에 맞게 마무리된 가운데 국내 증시는 6월 FOMC 결과와 신정부 정책 기대감 지속되며 상방 압력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미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미국과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이 대두하며 상승 출발하였으나, 이후 6월 FOMC에서 연준의 금리 동결 속 향후 데이터에 기반을 둔 금리 인하 결정 등 신중한 입장을 고수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상승폭 축소한 채 3대 지수 보합권 마감했다.

6월 FOMC에서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점도표상 여전히 연준 위원들은 연내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연준 위원 19명 중 올해 금리 인하가 없다고 예상한 위원 수는 지난 3월 4명에서 6월 7명으로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연준 위원 간 의견 불일치는 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 영향이 뚜렷할 때까지 현재 금리 수준에서 기다리며 관망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현재 경제 불확실성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세 정책으로 인한 영향은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여름 중 이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해 이스라엘·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감 지속에도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던 6월 FOMC 결과 및 신정부 정책 기대감 지속되며 상방 압력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전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현재 2972포인트를 기록하며 3000포인트까지 약 1%가량을 남겨둔 상태”라며 “이날 코스피는 3000포인트 선에서의 심리적 저항 인식 속 차익 실현 압력에도 불구하고 증시 유동성에 기반해 이를 넘길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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