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싸이 '비오니까' 리메이크…이별 감성 재해석

이홍기 '비오니까'/FNC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음악 프로젝트 '오늘의 선곡'에서 싸이의 '비오니까'를 리메이크한다.

'비오니까'는 싸이가 2006년 정규 4집에 수록한 곡으로 비 오는 날 옛 연인을 떠올리며 전화를 걸게 되는 인물의 감정을 담았다.

이홍기는 원곡의 쓸쓸한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청량하고 호소력 있는 보컬을 더해 곡의 감성을 새롭게 해석했다. 담백한 창법과 고조되는 감정선이 어우러지며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오늘의 선곡'은 신곡과 명곡 리메이크를 아우르는 음악 프로젝트로 빅마마 박민혜·임한별·이예준·먼데이 키즈·허각 등이 참여했다.

'비오니까'는 오는 7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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