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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삼성SDI, 저조한 배터리 수요… 목표가 24만원”

조선비즈 오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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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실적의 제한적인 반등과 유상증자로 인한 주당 가치 하락 등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19일 분석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28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렸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I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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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감안해도, 유상증자로 인한 주당 가치 희석과 유럽 및 북미 전방 수요 부진으로 인한 적자 추정치를 확대 반영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 1938억원의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1분기보단 양호하나, 반등 폭이 시장 기대치 대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SDI 분기 실적의 흑자전환 시점은 유럽 중심으로 각형 전기차(EV)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고, 분기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적이 기대되는 2025년 4분기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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