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과의 전략적 협력 분야를 미래 국방·항공우주산업 전반으로 확대한다.
KAI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 국제 에어쇼’에서 록히드마틴과 전략적 협력분야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미래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산업간 동반자 관계로의 확장을 뜻한다고 KAI 측은 밝혔다. 양사는 미래 국방·항공우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공동 기술개발, 수출 협력, 신규 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KAI는 록히드마틴과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UJTS)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KAI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 국제 에어쇼’에서 록히드마틴과 전략적 협력분야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미래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산업간 동반자 관계로의 확장을 뜻한다고 KAI 측은 밝혔다. 양사는 미래 국방·항공우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공동 기술개발, 수출 협력, 신규 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KAI는 록히드마틴과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UJTS)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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