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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기회 생겼을 땐 과감하게 때렸으면 하는데...” 김학범 감독의 고민···“공이 골대로 향해야 무언가 이루어지지 않겠나” [MK서귀포]

매일경제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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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K가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제주는 6월 18일 제주도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19라운드 광주 FC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제주는 후반 1분 광주 미드필더 정지훈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제주는 볼 소유 시간을 늘리며 광주를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지 못했다.

제주 SK 김학범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제주 SK 김학범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는 올 시즌 K리그1 19경기에서 6승 4무 9패(승점 22점)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9위다.

올 시즌 일정의 절반을 마무리한 제주 김학범 감독의 이야기다.

제주 SK 김학범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SK 김학범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많은 팬이 더운 날씨에도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셨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Q. 선수들이 슈팅을 망설이는 듯했다.

그 부분이 아쉽다. 각도가 열렸을 땐 때렸으면 했다. 상대 골키퍼가 경험이 많지 않았다. 그걸 최대한 이용해야 했다. 경기 전 선수들에게 이 부분을 강조했었다. 과감한 슈팅이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쉽다. 계속 보완하겠다.

Q. 슈팅 상황에서 망설이는 건 자신감 부족인 건가.

이창민의 경우엔 발등 부상 여파인 것 같다. 기회가 생겼을 땐 침착하게 때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이 골대로 가야 뭔가 이루어지지 않겠나. 그런 부분이 아쉽다.

제주 SK 김학범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SK 김학범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광주전을 끝으로 2025시즌 리그 일정의 절반을 마쳤다. 올 시즌 전반기를 돌아본다면.

아쉬운 점이 많다. 올 시즌 초반엔 이상하리만큼 불운에 시달렸다. 어려움을 겪었다.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서 올 시즌 후반기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답은 훈련뿐이다. 당장 포항 스틸러스 원정 준비에 집중하겠다.

[서귀포=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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