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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 네차례 연속 동결…올해 두차례 인하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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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연합외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연합외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 동결이다. 연준은 FOMC 결정문에서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동시장 여건도 여전히 탄탄하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최대 고용과 2% 인플레이션 달성 목표의 양 측에 대한 위험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2.5%)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2.00%포인트로 유지됐다.

연준이 함께 공개한 경제전망요약(SEP)과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연내 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위원들의 전망은 기존 '2회'를 유지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중앙값)을 3.9%로 제시했다. 지난 3월 예측(3.9%)을 유지한 것 이다. 이에 따라 연준은 현재 기준금리 4.25~4.5%에서 올해 약 두차례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전망요약에서 올해 핵심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월 예상됐던 2.8%에서 3.1%로 상향됐고 성장률 전망치는 이전 1.7%에서 1.4%로 하향됐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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