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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 보여요"...장마철 공사현장 곳곳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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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고가도로 경사로가 무너지는 등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공사현장은 장마철 대비가 더 절실한 상황입니다.

윤지아 기자입니다.

[기자]
고가도로 진입 경사로 옆면이 통째로 무너졌습니다.


부서진 콘크리트와 철근이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장맛비에 흙이 밀리면서 도로가 붕괴한 겁니다.

[정종수 /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시설과장 (지난 14일) : 어제(13일) 비가 많이 와서 누수 되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기존 시설들에 피해가 난 건데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인 곳에서는 긴장감이 더합니다.

전북 전주와 김제를 잇는 도로 확장 공사 현장.

도로 바로 옆, 수십 미터 높이의 바위와 흙더미가 방수포 없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최성환 / 전북 전주시 용복동 : 곧 장마철 돌아오는데 경사가 급해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니까 지나가는 운전자들은 굉장히 불안하죠.]

도로 옆 안전펜스는 바위에 밀려 혹시 쓰러질까 아슬아슬합니다.

언뜻 봐도 수십 미터 높이의 흙더미들이 도로 옆에 쌓여 있습니다.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리면 흙이 유실되면서 도로 위로 커다란 돌덩이들이 떨어질 위험성도 커 보입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배수로 구축과 안전성 검사를 마쳤고, 흙 유실이나 낙석 피해는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공사현장 관계자 : 여기 일부 물 새는 구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멍을 뚫어서 물을 빼야겠다, 그 작업 계획까지 세워놓은 상태예요. 아예 조치 없이 하는 게 아니고 저희도 사면에 대해 검사를 했고….]

또 다른 공사 현장.

토사와 암반이 드러나 있고,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낙석이나 토사 유출을 막을 안전펜스가 보이질 않습니다.

[전북 김제시 건설과 관계자 : 우기에 취약한 부분들이 여러 군데가 좀 보이더라고요…. 본격적인 장마철이 아직 안 왔는데 이제 오기 전에 그런 안전 시설물이나 우기 대비하는 시설물 설치를 해달라고 (도로공사에) 요청할 계획이에요.]

나름 안전조치를 했다고 하지만 종잡을 수 없는 폭우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

올해는 그냥 장마가 아니라 극한 호우를 염두에 둔 더 세심하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YTN 윤지아입니다.

영상기자: 최지환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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