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1 °
YTN 언론사 이미지

'신인 박재엽 3점포' 롯데, 선두 한화 꺾고 연패 탈출

YTN
원문보기
[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3점 홈런을 터트린 박재엽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선두 한화를 물리치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2아웃 1, 2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박재엽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롯데의 선제 3점포.


지난해 지명받은 신인 포수 박재엽이 1군 데뷔 세 타석 만에 맛본 감격스러운 첫 홈런입니다.

박재엽은 이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에 볼넷 2개를 골라 100% 출루에 성공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습니다.

박재엽은 이뿐만 아니라 한화 이원석의 번트가 떠오르자 몸을 던져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좌완 홍민기가 시속 155㎞의 강속구를 뿌리며 깜짝 호투를 펼쳤습니다.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선 홍민기는 4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지면서 삼진 4개를 빼앗고, 한 점 만 내주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 젊은 배터리의 활약 속 롯데는 선두 한화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고,


마무리 김원중은 롯데 구단 최초이자, KBO 역대 11번째로 150세이브 고지에 올라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원중 / 롯데 마무리 투수 : 흔들릴지언정, 내가 막으면 우리 팀은 이긴다는 항상 좋은 생각으로 던지고 있는 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삼성은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연장 10회에 끝내기 3점 포를 터트리는 등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신고했습니다.

광주에서 KIA는 대타로 나선 이창진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kt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키움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하영민의 호투를 앞세워 SSG를 제압했습니다.

NC와 난타전을 벌인 LG는 송찬의가 땅볼 타점을 올리며 9회 말 끝내기 승리를 챙겼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2. 2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3. 3김단비 우리은행 3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3연승
  4. 4람보르기니 중앙선 추돌
    람보르기니 중앙선 추돌
  5. 5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