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터 】
오늘의 세계입니다.
크리스털로 빼곡히 장식된 의자가 한순간에 무너져 앉았습니다.
오늘의 세계입니다.
크리스털로 빼곡히 장식된 의자가 한순간에 무너져 앉았습니다.
이탈리아 미술관에 설치된 일명 '반 고흐 의자'라고 불리는 예술품이었는데요.
한 관람객이 앉은 자세를 취하자마자 힘없이 부서졌습니다.
두 사람은 의자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자 부리나케 전시장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수천 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된 정교한 작품은 다행히 복원됐는데요.
미술관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두고 '미술관 최악의 악몽'이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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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해양생물 센터 연구팀이 해변에서 바다거북들의 둥지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바다거북들이 둥지를 틀 만한 곳을 찾아 매일 밤 해안을 여행한다는데요.
붉은빛을 사용하면 바다거북의 방향 감각 상실을 최소화하며 살필 수 있습니다.
관찰 결과, 놀랍게도 산란이 기록적으로 늘어나는 통계가 나왔는데요.
해양 오염과 기후 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진 않을지 걱정했던 것과 달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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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건설 불도저가 수많은 이륜자동차를 깔아뭉개며 전진합니다.
아래에 깔린 이륜자동차는 모두 불법 차량이라는데요.
미국 뉴욕 시장실과 경찰국 관계자들이 법을 어기는 운전자들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만든 자리입니다.
추적 불가능한 위조 번호판을 부착했거나 범죄에 사용되는 등 그동안 압수된 수천 대 불법 차량 중 일부에 불과하다는데요.
'유령 차량'은 바로 무덤으로 보내진다는 점, 잊지 말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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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하늘에 비행쇼가 펼쳐졌습니다.
시원하게 쏘아 오르는 전투기부터 웅장하게 회전하며 나는 여객기까지.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된 파리 국제 에어쇼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었는데요.
민간 및 군용 항공기와 드론, 자율 비행체 등이 언론인과 전문가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각 기종이 펼치는 곡예비행은 프랑스 공군과 대중 시선을 모두 사로잡았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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