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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해외 공항,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와 개방형 스마트폰 충전단자(USB)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보안 공지 사이트 보호나라에 해외 공공장소 스마트폰 충전단자 연결 시 설치된 악성 앱을 통해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탈취하는 해킹 수법 ‘초이스 재킹’이 성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초이스 재킹이란 해커가 개방형 와이파이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스마트폰·노트북 등을 해킹하면 온라인 계정 및 결제 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
이에 공항 등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개방형 와이파이를 쓸 때 계정 정보, 결제 정보를 입력하는 데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해커가 개방형 와이파이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스마트폰·노트북 등을 해킹하면 온라인 계정 및 결제 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ISA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최신 업데이트 적용 ▷여행 중 스마트폰 충전 시 보조배터리 사용 ▷USB가 아닌 어댑터를 통해 충전하고 충전 전용 케이블을 쓸 것 ▷비밀번호 없는 와이파이 사용 지양 등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