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남파' 서현, 서범준 등장에 흔들렸다(남주의 첫날밤)

(MHN 김은비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에게 또 다른 로맨스 시그널이 감지됐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3회에서는 서현이 남주 이번(옥택연)에 이어 서브 남주 정수겸(서범준)과도 얽히게 된다.

차선책은 혼례를 피하기 위해 야반도주를 감행했고, 그 과정에서 괴한의 위협을 받는다. 이때 정수겸이 등장해 그를 구하며 인연이 시작된다.

원작 소설에서 서브 남주 정수겸을 더 좋아했던 차선책 앞에 그가 운명처럼 등장하며 차선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수겸은 이전부터 다관에서 폭탄주를 제조하던 차선책을 인상 깊게 본 인물로, 그를 천문학 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영입하려는 등 관심을 보인다.

이로써 차선책은 남주와의 관계에 이어 서브 남주와도 접점을 넓혀가며 더 복잡한 전개를 맞이한다. 또 공개된 장면 속에서는 정수겸이 차선책을 '공주님 안기' 자세로 들어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3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HN DB, KBS 2TV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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