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프레시안 언론사 이미지

경주시, 이탈리아 고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

프레시안 박창호 기자(=경주)(phjby@naver.com)
원문보기

[박창호 기자(=경주)(phjby@naver.com)]
경북 경주시는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탈리아를 방문중인 주낙영 경주시장 일행은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폼페이·아그리젠토 방문은 지난 4월 경주를 방문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양 도시 간 협력 확대를 제안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되었으며, 이번 협정체결로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전망이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향후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정 체결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는 경주와 아그리젠토 간 우호를 기념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경주 사진전’도 열렸다.

이번 전시는 임영균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프란체스코 시장과 아그리젠토 시의회, 관광·문화계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와 폼페이, 아그리젠토는 오랜 역사와 인류의 유산을 함께 간직한 도시들”이라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유럽 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폼페이시 시장대행(가운데)과 주낙영 경주시장(왼쪽 네 번째)이 13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폼페이 시청에서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교류협정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청 제공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폼페이시 시장대행(가운데)과 주낙영 경주시장(왼쪽 네 번째)이 13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폼페이 시청에서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교류협정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청 제공



[박창호 기자(=경주)(phjby@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2. 2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3. 3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4. 4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5. 5김하성 부상 김도영
    김하성 부상 김도영

프레시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