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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비밀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비밀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태균, 천록담, 이대형,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서 고우림은 김연아와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는 "24세에 만나 4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며 "연애 전에 먼저 연락한 건 아내"라고 언급한다.
김연아에게 두 번의 프러포즈를 건넨 비화도 털어놓는다.
고우림이 군 복무에 대해 고민하던 당시 김연아가 "다녀오라"고 쿨하게 말했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군 복무 중 김연아의 면회 이야기도 공개된다.
고우림은 "아내가 면회자 명단에 '김연아' 이름을 적자 부대 전체가 뒤집어졌다"고 밝힌다.
제대 후 두 사람이 함께 떠난 로맨틱한 파리 여행 이야기를 풀어 놓아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고우림은 한석규를 포함해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미주 5개 도시 투어를 다녀왔다며 국경을 넘는 인기를 뽐내기도 한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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